01 — buying
정하윤
대표 · 바잉
서울 편집숍에서 여성복 MD로 9년 일하다 2021년에 가게를 냈습니다. 시즌마다 국내외 쇼룸을 돌고, 들일 후보를 마흔 벌 안쪽으로 줄입니다.
brand
유행이 꺼진 자리에 남는 옷을 고릅니다.
about us
오프무드는 2021년 대구에서 시작한 셀렉트샵입니다. 처음에는 열두 평 매장에 스무 벌 남짓 걸어 두고 팔았습니다. 지금도 한 시즌에 들이는 품목은 마흔 벌을 넘지 않습니다.
많이 파는 대신 오래 입히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신상품 수가 적고, 지난 시즌 물건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잘 팔리던 니트는 색만 바꿔 다음 해에도 다시 냅니다.
자체 라벨 OFFMOOD STUDIO와 국내외 소규모 브랜드를 함께 소개합니다. 어떤 옷이든 매장에 걸기 전에 직원들이 먼저 한 계절 입어 봅니다.
selection
01 — material
겉감 라벨을 뜯어 봅니다. 폴리 함량이 높은데 울이라고 부르는 옷은 걸러냅니다. 원단 무게(g/㎡)도 함께 적어 상품 상세에 공개합니다.
02 — construction
시접이 정리됐는지, 단추 다는 실이 몇 번 감겼는지 봅니다. 샘플을 세 번 세탁해 보고 형태가 남는 옷만 들입니다.
03 — longevity
지금 예쁜 옷은 많습니다. 3년 뒤에도 입을 만한 옷은 드뭅니다. 유행 실루엣이 강한 옷은 대개 여기서 탈락합니다.
people
세 사람이 바잉·샘플·검수를 나눠 맡습니다. 이름과 경력은 데모용으로 지어낸 가상 인물입니다.
01 — buying
대표 · 바잉
서울 편집숍에서 여성복 MD로 9년 일하다 2021년에 가게를 냈습니다. 시즌마다 국내외 쇼룸을 돌고, 들일 후보를 마흔 벌 안쪽으로 줄입니다.
02 — pattern
패턴 · 샘플
패턴사로 12년 일했습니다. 자체 라벨은 샘플을 세 번 고쳐 봅니다. 어깨선과 밑단이 세탁 뒤에도 남는지가 마지막 기준입니다.
03 — quality
검수 · 출고
입고분은 전수로 봅니다. 단추와 시접을 확인하고, 스팀으로 구김을 뺀 뒤 태그를 달아 포장합니다. 하루 평균 40건 안팎을 내보냅니다.
offmood studio
자체 라벨 옷은 대구 서구의 봉제 공장 두 곳과 함께 만듭니다. 10년 넘게 같은 팀장이 라인을 보고 있고, 샘플은 매번 매장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수량을 크게 잡지 않습니다. 한 색당 100장 안팎으로 만들고, 반응이 좋으면 다음 시즌에 다시 냅니다. 남는 재고를 헐값에 밀어내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store
온라인에 올린 옷은 매장에도 전부 걸어 둡니다. 사이즈가 애매하면 들러서 입어 보세요. 예약 없이 오셔도 됩니다.
실존하지 않는 가상 브랜드입니다. 주소·연락처·영업시간은 전부 연출한 표기이며, 매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